[날씨] 서쪽 한낮 30℃ 안팎 여름...동해안 비 내리며 선선 / YTN

2024-09-27 6

토요일인 오늘, 서쪽은 30도 안팎의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은 선선하겠고 오전까지 비도 이어진다는 예본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팀 유다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감기 걸리기 딱 쉬운 계절이에요.

아침엔 선선하던데, 낮엔 덥다고요?

[캐스터]
네, 하루에도 여름과 가을, 두 계절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아침에는 겉옷이 필요하지만 낮에는 영락없는 여름인데요.

보통 이맘때 서울 아침 기온이 15도, 낮 기온은 24도입니다.

아침엔 다소 쌀쌀하고 낮엔 선선한 가을 날씨인 건데요.

하지만 요즘 이맘때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고 있죠.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은 19.2도로 이맘때보다도 4도가량 높았는데요.

낮에는 서쪽을 중심으로 30도 안팎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 29도로 9월 초순 기온이고요.

광주와 전주,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서쪽 지방의 기온이 크게 오르는 이유, 동풍이 태백산맥을 타고 넘으면서 기온을 끌어올리기 때문인데요.

상대적으로 차가운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은 속초가 23도로 선선하겠습니다.


동해안은 어제부터 비가 오고 있는데, 언제까지 이어지나요?

[캐스터]
네, 동풍의 영향으로 밤사이 동해안에는 많은 비가 왔습니다.

강원 산간인 진부령에는 102밀리미터,

동해에도 89밀리미터의 비가 왔는데요.

앞으로 5에서 3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강원 영동은 오전까지, 경북 동해안과 부산, 울산은 오후 늦게까지, 밤부터는 제주 산간에 비가 예상됩니다.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습니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 충북 북부와 호남에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날씨가 어떨까요?

[캐스터]
네, 내일도 오늘과 비슷한 날씹니다.

큰 일교차를 염두에 두셔야겠는데요.

내일 서울 아침 기온 18도로 오늘처럼 선선하겠지만,

낮에는 29도까지 올라 반소매가 잘 어울리는 날씨가 예상됩니다.

다만 내일까지 동해안과 제주도 해안은 너울성 파도가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으니까요.

해안가 안전 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요즘 일교차가 커서 그런지 감기 걸린 분들이 많더라고요.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음식들, 뭐가 있을까요?

[캐스터]
얼마 전까진 폭염이었는데, ... (중략)

YTN 유다현 (diana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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